[굿모닝브리핑] 北 무인기, 서울 상공까지 침투...구멍난 방공망 / YTN

2022-12-26 122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27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어제 북한 무인기 5대가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중 한 대는 서울 상공까지 해집고 다녔는데, 하나도 격추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신문들 이 부분을 주요하게 다뤘죠?

[이현웅]
조선일보는 는 제목을 썼고,동아일보는 고 지적하는 내용의 제목을 달았습니다. 관련 내용 조금 더 자세히 보면 먼저 조선일보를 보면,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 상공을 비행했던지난 2014년 이후, 국가 핵심 시설 주위에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배치하고격추 작전 개념도 다져왔는데 이번에 탐지에 성공하고도 격추시키지 못하면서 방공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군은 '민가 피해가 우려돼격추를 못 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북한 무인기는테러나 공격에 동원될 때 소형 폭탄도 장착할 수 있고,생화학 무기 등을 탑재할 수도 있기때문에 이렇게 미숙한 대응에 대한비판이 나왔다고 했고 초동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냐에 대한 검토가필요하다는 지적 나왔습니다.

한 전문가는 그동안 드론에 대해서 직접 격추하는 '하드 킬' 방식에 주력했다면이제는 전자 교란 등으로 무력화하는 '소프트 킬'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동아일보를 보면 지난 2014년 이후북한의 주요 무인기 침범 사례들에대해 정리해뒀는데요.

이전 사례들에선 연료 부족이나엔진 이상 등으로 추락한 경우도꽤 있었는데,이번에는 서울로 왔던 한 대는 북으로넘어간 것으로 파악이 됐고 나머지 4대는 우리 포착망에서순차적으로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군 경공격기 한 대가 추락하기도 했는데요. 여러모로 빈틈을 많이 보인 대응이었다는지적이 나옵니다.


군이 민가 피해가 우려돼서 격추를 못했다, 이렇게 밝히기...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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